티스토리 뷰

한남동에 있는 마누엘 에 기욤 쇼룸을 지난 패밀리 세일때 이후로 두번째 방문. 나를 응대해준 직원분이 진짜 친절한데 지난번 세일때 오지 않았냐고 물어봐서 깜짝 놀램! 그때 사람도 많았는데 기억해주셔서 신기했다ㅎㅎ 마누엘 에 기욤이란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된건 몇년 전 통의동에 매장이 있을 때였다. 그 때 지나가다 간판을 보고 '어떻게 읽는거지?' 했었다. 그 뒤로 멀티샵 LAMB에서 입어본 코트가 마음에 들긴 했었는데 당시 구입하지는 못했다. 올 초 패밀리 세일때 알차게 몇 벌 산 옷들이 마음에 들어서 재방문하게 되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특히 컵안에 들어있는 동물모양 향초! 어디서 파는지 물어볼걸.. 쇼룸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콘탁스 T3 플래시 터트렸을 때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 여배우 로미 슈나이더의 이니셜 R이 새겨져있는 스웨트셔츠. 옷소매에 로미 슈나이더 이름이 써있다. 편안하면서도 예쁜 옷. 



직원분이 옷 포장하는 사이 나는 거울셀카ㅋ 



한남동의 조용한 골목가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