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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동안 맛있게 먹었던 브런치 소개 -
뉴욕 사라베스 Sarabeth's의 연어에그베네딕트. 사라베스는 정말정말 유명해서 맨해튼에 지점도 많고 사람도 많은데 맛도 있다ㅋㅋ 에그베네딕트를 좋아해서 메뉴에 이게 있으면 시켜보는 편이다. 겪어본 바로는 노란 홀랜다이즈 소스가 맛을 좌우하는 것 같다. 식초를 너무 많이 넣어 엄청 시거나 아니면 소스를 너무 묽게 만드는 등 은근히 이상한 곳이 많았다. 그런데 여기는 딱 적당한 맛이 나서 좋았다.
벨기에 레스토랑 Petit Abeille(내가 쁘띠 아베유라고 했더니 누군가 쁘띠 따베유가 맞다며;;)에서 먹은 크로크 무슈. 맛없기도 힘든? 메뉴지만 그래도 여기껀 재료가 실했음ㅎㅎ 일행은 버거를 먹었는데 그것도 괜찮다고 했다.
Amelia's Bistro. 뉴저지 저지시티에 있는 비스트로. 이제껏 먹은 프렌치 토스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이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들부들.
요기 에그베네틱트는 쏘쏘. 감자를 좀 더 바삭하게 익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음. 양은 많은 편이다.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에 있는 Brickway on Wickenden. 이게 벌써 2011년도라서 레스토랑 이름 기억해내는데 엄청 힘들었다;;;; 일요일 브런치 시간에 갔더니 공간이 작아서 조금 기다렸다. 오믈렛과 프렌치토스트, 커피를 먹었는데 맛있어서 사람들이 왜 많았는지 이해가 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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