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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삐에로를 세번정도 봤던 것 같은데 이 거대한 치즈는 왜 이제야 발견한걸까, 아놔ㅋㅋㅋㅋ 이런거 뜬금없지만 좋음ㅋㅋㅋㅋ
삐에로는 치즈에 뭘 바르는건지? 혹시 누텔라인가?
앙
삐에로 역의 장 폴 벨몽도는 미남은 아니지만 멋있다 *.* 옷도 잘입구
역시나 뜬금없이 나타난 춤사위.
심하게 역동적이심ㅋㅋㅋㅋ(이건 진짜 동영상으로 봐야 실감할 수 있다.) 댄서들의 의상뿐만아니라 스피커의 색까지 고려한듯.
이 볼링장신을 보면서 느낀점. '버팔로 66'을 만든 빈센트 갤로가 미치광이 삐에로를 보고 많은 영감을 받았구나!! 싶었다. 버팔로 66에서 나오는 볼링장신은 오히려 삐에로에서보다도 비중이 높고 공들여 만든 느낌이긴 하지만. 볼링장신뿐만 아니라 오프닝타이틀의 타이포 이런 것도 역시 비슷.(삐에로 말고 다른 고다르 영화)
와 이건 뭐지?
좋아하는 주유쇼씬!!
삐에로 : 호랑이처럼 달리게 해주쇼
주유소 직원 : 그런건 없는데요
삐에로 : 닥치고 기름이나 넣어요
그들이 공짜로 기름을 넣는 방법
허술한 싸움ㅋㅋㅋㅋ 어이없고 웃기다ㅋㅋㅋㅋㅋㅋ
삐에로 : 좀 슬퍼보이는데?
마리안 : 당신은 나에게 단어로 말하고
나는 당신을 느낌으로 바라보니까요
삐에로 : 당신하고는 대화가 불가능해
생각은 없고 느낌뿐이지
마리안 : 틀려요! 느낌이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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