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평소같았으면 예전에 하던(매디슨 애비뉴 59th부터 거의 90th까지 걸어 올라가면서 윈도우 구경하기) 


걸 했을텐데 날씨가 너무 추워 그럴 마음이 없어짐. 그래서 제대로 본 윈도우가 거의 없다. 벨루티와 에


르메스만이 사진으로 남았다. 

장난감을 좋아하기때문에 더 반응하는 걸수도 있지만 아기자기한 디스플레이 너무 좋다! 특히나 벨루티처럼 클래식한 브랜드가 이렇게 꾸며주니 더 돋보이는듯. 




오랜만에 찾아본 벨루티 광고. 2013년도. 

꺅 미중년 제레미 아이언스



모나코 피에르 왕자 여리여리한 청소년일때 본게 엊그제 같은데 이런 키큰 훈남이 되다니;; 



몇 년전 벨루티 광고. 보기만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예전에 잡지에서 보고 맘에 들어서 찢어놓고 한참 가지고 있었던 적 있다. 


벨루티에서 좀더 내려오면 있는 에르메스. 

건물 꼭대기에 말타고 있는 사람은 서울 도산공원에 있는 매장에도 있다. 


접시만 봤으면 고풍스러운 느낌이었을텐데 이렇게 만들어놓으니 귀여움!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예전만큼 안보게 된다. 에르메스나 신세계같은 경우는 볼만한 걸 아는데도 일부러 찾아가서 보게되지는 않음. 뉴욕에 있을 때 열심히 사진으로 기억하던 날들을 떠올려보면 예전에 가지고 있던 열정은 다 식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