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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뉴욕에서 분자요리로 유명하다는 쉐프 페란 아드리아의 드로잉을 보러갔다.  





잘 꾸며진 남의 노트를 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이분 쉐프말고 미술작가하셔도 될 것 같다. 보는 내내 뛰어난 색감과 기발함에 감탄을! 










페란 아드리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을 때 웹에서 이 전시관력 도록을 본 적 있다. 그 때 난 드로잉만 보고도 멋있다고 생각해서 유명한 작가인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쉐프였다는. 그리고 얼마 후, 전시를 보게 되었다. 운이 참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