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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동명이인 영화감독으로 유명해진 이름 - 스티브 맥퀸. 하지만 원조는 이 사람. 몇 년 전, 처음 맥퀸 사진집을 보고 그냥 반해버렸다. 세상에, 이렇게 멋진 사람이 다 있담? 그리고는 바로 찾아본 영화들이 겟어웨이,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그리고 불리트.   

영화 '불리트'에서 열혈형사로 나온다. 예전에 중간까지만 보고 얼마전에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생각보다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었다. 자동차 추격신의 경우 영화 '프렌치 커넥션'과 비교될 만큼의 스릴감이 넘친다.

 

 

 

 

60년대 말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을 보는 재미는 덤.

 

 

미끈한 다리를 가진 언니들 덕분에 한층 더 볼만해진 구도.

 

 

 

 

극중 여친인 재클린 비셋도 엄청난 꽃미모를 자랑하심 *.*

 

 

 

 

눈빛연기가 진짜 예술이다...

 

카리스마 넘치다가 이런 어벙한 표정을 짓기도ㅋㅋ

 


 

베이지색 트렌치코트에 감색 바지, 다크초콜렛색 구두(왠지 스웨이드 재질일 것만 같은). 스티브 맥퀸의 스타일은 지금 봐도 정말 세련되고 멋있다. 이런 멋스러움은 아직까지 어떤 배우도 따라오지 못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