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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반하는 순간' - 500일의 썸머, 로미오와 줄리엣,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참나무볼펜 2015. 6. 11. 22:10연애영화로 유명한 500일의 썸머.
톰이 듣고 있던 더 스미스의 음악을 아는 채하는 썸머.
덕분에 톰은 썸머를 사랑하게 된다. 이 영화로 알게 된 밴드 더 스미스의 음악은 마음을 움직이는 묘한 매력이 있다.
썸머가 노래를 막 흥얼거리고~ 이뻐죽겠다는 듯이 쳐다보는 톰.
'얼굴도 예쁜애가 음악도 잘아네?' 이런 표정. 썸머는 톰에게 좋은 음악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하고 가버린다. 안그래도 톰은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후 완젼 사랑에 빠져버린다.
멍~ ㅋㅋ
한 편의 MTV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의 풋풋하고 예쁜 시절을 감상할 수 있다.
띠용~
너무도 유명한 어항씬. 그들의 리즈시절. 정말 꽃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
히치콕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North by Northwest', 1959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은 기차 안 식당.
여주인공 에바 마리 세인트. '슈퍼맨 리턴즈'에 나오는거 보고 깜놀. 많이 늙으셨음 ㅜㅠ
내 앞에 이렇게 이쁜 여자가! 딱 이런 표정ㅎ
남주인공 캐리 그랜트. 느끼하지만 멋있는. 코미디에도 재능이 있는데 영화 '샤레이드'를 보면 알 수 있다. 잘생겼는데 웃기기 쉽지 않다. ㅋㅋ 캐리 그랜트 나오는 영화를 몇 편 봤더니 특유의 걸음걸이(큰 몸을 약간 흐느적거리면서 독특하게 걷는다)조차 알아챌 수 있게 됨.
처음 본 남자한테 담배불 붙여달라고 하면서 저렇게 손을 쳑.
다시 한번 끌어당겨서 불을 끄고ㅋㅋ 완젼 고수. 많이 해본 솜씨 ㅋㅋㅋㅋㅋㅋ
1968년 작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에서 유명한 체스 씬.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티브 맥퀸과 페이 더너웨이의 데이트 장면이다. 이건 캡쳐보다도 동영상으로 봐야 훨씬 실감나기 때문에 유튭 링크를 걸었다. 서로를 유혹하는 장면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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