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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시간이 별로 없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꽤나 흥미로운 전시였던 걸로 기억한다. 자세히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지난 주에 봤던 오민 작가의 전시는 어제까지였다. 오민 작가는 프로필에서 보니 피아노를 전공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음악을 쓰는 감각이 남다른 것 같다. 쇼팽의 음악 덕분에 흡인력이 있었달까. 계속 보게 되는 영상 전시였다. 실내가 매우 어두워서 사진도 못찍었네 ㅜㅠ 


전시장에서 들었던 쇼팽음악을 첨부해본다. 예브게니 키신이 치는 버전. 예전에 뉴욕필과 협연하는 키신의 공연을 관람한 적이 있는데 환상적인 무대매너때문에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