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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내가 좋아하는 건 정보없이 이런 저런 동네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기. 




구룡역 주변에 공사가 한창 진행중. 





대낮이었지만 흐려서 그런지 형광등이 켜져있던 건물 내 복도. 난 그 모습이 좋아서 찍음.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에서는 파스텔톤 건물들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 곳도 그 중 하나. 




서도호 작가의 작품이 생각난 아파트. 



우리와는 달리 홍콩은 공사할 때 대나무를 쓰는가봄. 저게 다 대나무. 멀리서 보니까 설치작품처럼 보여서 안찍을 수가 없었다 :D





식당문은 굳게 닫혀있는데 방금전까지 영업을 한 듯(브레이크 타임이었나?)한 느낌을 주던 식당. 수족관 안에는 물고기가 유유히 지나다니던 뭔가 초현실적인 분위기였다ㅋ 



이 빨간줄이 쫙쫙 그어진 아파트를 보니 베를린에서 봤던 아파트가 생각났다. 우리나라는 아파트에 원색을 잘 안쓰는데 확실히 눈에 확 띄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