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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보는 요리 블로그가 있는데 그곳에서 소개한 누마상 샌드위치. 일본인 누마상이 부인에게 해줬던 샌드위치라는데. 참 자상한 분이신듯ㅎㅎ 이 샌드위치는 잘게 썬 양배추를 듬뿍 넣는 것이 특징이다. 속재료는 마요네즈에 버무린 양배추와 햄, 치즈(나는 체다), 그리고 홀그레인 머스터드 바르기. 햄대신 베이컨과 계란후라이를 넣는 버전도 봤다. 아무튼 취향대로 넣고 랩으로 둘둘 말아 썰면 끝이다. 진짜 간단한데 정말로 맛있다~~



재료는 사러가기 귀찮아 헬로네이처에서 처음으로 주문해봤는데 편리하고 좋았다. 그래서 두번째 만들때도 또 주문.

헬로네이처에서 주문한 제품들. 지난번엔 양배추를 구입했는데 사진찍는 걸 깜빡함;; 굉장히 신선하고 아삭아삭해서 씻으면서 계속 집어먹었다.ㅎㅎ 존쿡 델리미트의 터키 브레스트는 부들부들 고소한 맛이었다. 그리고 떼메레르 홀그레인 머스터드. 머스터드는 바르는 걸 권장한다. 톡톡 씹히는 알갱이 덕분에 식감도 살아있고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데 그걸 딱 잡아준다. 



나는 성실한 사람이 아니므로ㅋㅋ 과정샷이 없지만. 과정샷이 필요없을 정도로 만들기 쉽다.  

다음 주에도 또 만들어 먹을 것 같은 예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