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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중 한큐백화점에서 에쉬레 버터로 만든 빵을 판다길래 찾아갔다. 가장 유명하다는 오믈렛을 먹기 위해선 시간을 잘 맞춰가야하는데 빵이 나올즈음엔 번호표를 받고 주문을 한 후 줄을 선다. 생각보다 줄이 길었고 심지어 마감시간 다다랐을 땐 품절이라 원하는 플레인 오믈렛을 먹을 수가 없었다;; 오기가 생긴 나는 다음 날 다시 방문..ㅋㅋ

식당에서도 줄 서는 거 싫어하는데 여기는 또 올 수가 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줄서고 ㅜㅠ



에쉬레 로고를 사용해 만든 굿즈도 있었고 틴케이스에 담긴 과자도 팔고 있었다. 사람들 마음 혹하게 참 잘 만드는 듯ㅎ 



저건 모형이다ㅎㅎ 이름이 오믈렛이라고 하는데 에쉬레 버터로 만든 크림이 들어있는 빵이다. 

플레인과 오렌지 맛이 있었다. 



선물용으로 좋을~ 하얀 에쉬레 로고가 쾅 찍혀있는 빵.  


에쉬레 틴케이스가 조금 탐나 살까하다가 그냥 투명비닐로 포장된 제품을 구입.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의 사브레같은 거였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가족들과 함께 잘 먹었다 :)


오사카 에쉬레를 경험해보고 나니 도쿄 에쉬레의 크로와상은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해졌다. 에쉬레 베이커리 한국에 들어오면 한동안 줄서고 난리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