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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 갔었던 모먼트 모던 이터리. 시즌메뉴로 딸기가 있는 프렌치토스트가 있길래 시켜봤다. 비주얼 갑. 




딸기가 아주 신선했다. 개인적으로 두툼한 토스트를 좋아하는지라 두께가 좀 아쉬웠지만 토스트와 과일이 조화로워 맛있게 먹었다.



빵 위에 포근한 감자샐러드, 연어, 포치드 에그 그리고 홀랜다이즈 소스를 올려주는 에그 알래스카. 이 집의 에그 베네딕드 계열의 음식들은 저마다 개성이 있으며 에그 블랙스톤, 에그 플로렌틴(새우가 들어가있는 매콤해서 신통방통한 메뉴) 모두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