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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드러머 걸을 다 보고 난 후의 흥분을 지금은 그 때가 아니기에 어떻게 재현하겠냐만은. 영상콘텐츠를 보고 너무 좋단 생각이 들면 감독님 인터뷰를 시작으로 다루는 역사, 인물, 배우, 스태프 스토리까지 모조리 찾아보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한참을 그 세계에서 살게 된다. 나는 리틀 드러머 걸을 다 본 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됐다.   

저 상황을 만들기까지 여러 장소를 거치는데 찰리에게 진한 개나리색 드레스를 입힌 건 정말 신의 한 수.  

한 폭의 그림을 화면에 창조하심.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