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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베를린에서 일주일간 여행을 했다. 일주일이란 시간은 내게 너무 짧았다. 

구 동베를린 지역의 명물 TV타워 

 

 

 

 

돌아다니면서 나는 TV타워가 좋아져버렸는데 사진에서도 그 애정이 나타나는 듯 하다. 그러면서 저길 올라갈 생각은 왜 안했는지 모르겠다;; 동베를린에서 서베를린 사람들에게 위용을 자랑하려고 저렇게 높은 타워를 지었다고 한다. 서베를린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저걸 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내가 지나쳤던 지하철역.

 

베를린장벽이 있던 자리. 장벽을 표시해놓은 지도를 보면서 돌아다녔다.

 

 

장벽을 따라 걸어다니다가 본 풍경. 자전거와 노란벽♡

 

홀로코스트 추모비. 

 

 

 

게임화면을 보는 듯 하다. 이곳에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Departmentstore Quartier 206, 백화점 쿠아티에(라고 읽는게 맞는지?ㅋㅋ) 

 

밤에 보면 더 이쁨. 

이 백화점 기프트샵에서 작은 카드를 하나 샀는데 직원이 백화점 쇼핑백에 넣어줘서 기분이 좋았다ㅋㅋ 바로 위에 보이는 게 바로 그 쇼핑백. 건물만큼이나 이쁜 쇼핑백 >.<

 

건축가 한스 샤로운Hans Scharoun이 설계한 베를린 필하모니 홀 

 

 

 

무료공연보러 들어갔는데 내부가 환상적이었다. 저지만 안했어도 찍었을텐데ㅠㅜ

사진이 많아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