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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메종 키츠네에 가을/겨울 옷을 구경하러 가다가 에이스호텔 1층 오프닝 세레머니 매장을 지나쳤는데

읭? 

대박!  

순간 벙쪄서 한참을 바라봤다. 이 매장이 코리아타운이랑 가깝긴 하지만서도 좀 뜬금없다 싶어서 물어보려 매장에 들어갔다. 그랬더니 직원이 매년 나라를 선정해서 그 나라의 옷을 들여오는데 이번엔 한국디자이너의 옷이 들어와서 이런걸 밖에 붙여놓게 됐다고 했다. 옷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몇몇은 이미 품절이고 다운타운의 매장에 가면 더 많이 있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덪붙였다. 내가 잘 모르는 신인디자이너의 제품이라서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오프닝 세레머니에서 한국디자이너의 옷을 발견하니 무척 반가웠다.

진짜 대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