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유입 키워드를 보고 신기할 때가 많다.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하고 갈때도 많겠구나 싶었다. 원체 친절하지 못한 블로그이다 보니 그럴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친절히?, A.P.C.트렌치코트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그분들을 위해 별것아닌 사진을 올려보기로 한다ㅎ 6월인가 7월인가에 net-a-porter에서 4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할인해서 $300정도 했던 것 같다. 이 사이트는 들여다보기만 7년째였는데(스타일링을 공부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됐다) 처음 이용해봤다. 미국내 배송이라 그랬는지 집에 오기까지 며칠 걸리지도 않았고 리본으로 묶은 정성스러운 포장에 선물로 줄자도 줬다. 대신 며칠 뒤 A.P.C.공식사이트에서 50%할인하는 거보고 잠시 멘붕을 ..
루즈벨트 아일랜드는 맨해튼과 퀸즈 사이에 있는 작은 섬이다. 이곳에 가려면 케이블카인 트램웨이Tramway를 타거나 지하철 F트레인을 타거나 아님 퀸즈에서부터 연결된 다리를 이용하면 된다. 트램사진찍느라 한대를 그냥 보내고 서서 보이는 풍경을 바라봤다. 다들 트램 타려고 대기중. 섬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꽤 있다. 그렇다고 북적북적 대지는 않고 조용한 편이라서 여행온 친구들 데려갔을 때 매우 좋아했다. 트램웨이가 스파이더맨에도 나왔다는데 영화를 띄엄띄엄 봐서 기억이 없다;; 맨해튼에서 트램을 타고 섬에 들어갈 때의 풍경도 멋있지만 개인적으로 베스트를 꼽자면 해질무렵 섬에서 타고 나올 때이다. 그때 다들 사진찍느라 난리ㅋㅋㅋㅋ 루즈벨트 아일랜드 도착해서 바라본 트램웨이정거장. 퀸즈보로 브리지 아래에..
맨해튼 버스정류장 Port Authority 건너편에 있는 뉴욕타임즈빌딩.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했고 2007년에 완공됐다. 간판디자인은 펜타그램이 맡았다. 밤에 보면 조명덕분에 더 멋있음 >.< 사진엔 없지만 무지MUJI매장도 있다. 횡단보도에 서서 찍은 사진. 서있을 시간은 넉넉했는데 괜히 좀 무서웠음ㅋ 덤으로 뉴욕타임즈빌딩 1층에 있는 버거집 Schnipper's Quality Kitchen. 버거사진은 없고 그릇만ㅋㅋ 여기 간날,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 버거는 계속 나오고 내것만 안나와서 열받았는데(이거뜰이 내 주문을 까먹었음-_-) 맛은 뭐 나쁘지 않았다. 어쩌면 기분이 좋았다면 맛있었을지도ㅎ
전에도 어퍼이스트 렉싱턴 캔디샵에 관한 글을 쓰면서 다이너를 좋아한다고 했었다. 몇년 전 미국 애틀랜타에 잠깐 살 때 가게된 다이너 실버 스킬렛. 프렌치 토스트와 홈메이드 휩크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때문에 한국에 돌아오기 전에 한 번 더 들리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날따라 이 곳에서 영화촬영을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돌아서야했던... 미국에 있을 때 애틀랜타에 한번 놀러가고 싶단 생각을 하지만 왠지 안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ㅠㅜ
메종 키츠네 MAISON KITSUNÉ의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노클 잡지에서 본 메종 키츠네광고때문에 뉴욕에 매장이 생기는지 알았기 때문이다. 일러스트레이터 Jean-Philippe Delhomme가 그린 광고. 이 사람, 미국 지큐에도 일러스트를 선보이는데 매달 장난이 아니심*.* 한인타운에서 조금 내려가면 에이스호텔이 보이는데 거기서 한블럭만 내려오면 노마드 호텔이 있다. 그곳의 1층 매장이 바로 메종 키츠네. 언제 문 여는지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4월의 어느 날 갔더니 오픈한 다음 날이었다. 매장에 처음 들어갔을 때 가장 눈에 들어왔던 건 생화들. 지금은 어떤 꽃이 있을지. 키츠네의 남자옷들. 문을 연지 하루 지난 상태라 꽃이 싱싱했지만 아름답고 바삭하게 잘 마른 꽃이 놓여있어도 예쁘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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