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영화 속 테니스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는데 영화 속 테니스 장면을 더 찾았다. 그 사이 한국에서는 정현이라는 테니스 스타가 탄생하여 테니스의 테짜도 모르는 우리 엄마조차 알게 됐으니 올해는 테니스가 좀 다른 대접을 받게 될까?ㅎㅎ 테니스는 정말 인내심을 가지고 배워야하는 운동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하는건데. 운동신경이 없는데 어설프게 쏟아부은 시간과 돈이 아까워 그만두지도 못하겠고;; 시작한지 1년정도 되가는데 개인레슨부터 시작해 단체레슨, 동호회에서 해주는 레슨을 병행했다. 작년 6월 이후로 중단했던 개인레슨을 11월부터 다시 시작해 2월 초까지 일주일에 30분 두번씩 받았는데 해도해도 안되고 모르겠는 느낌... 이런 상태로 게임은 언제 시작할 수 있을까 싶고. 근데 그만두지는 못하..
테니스가 눈에 들어오고 시작하게 된 계기가 실제 테니스 선수들보다도 영화 속 장면으로 접하면서다. 기억에 남는 테니스 장면들을 모아봤다. 윔블던 대회를 배경으로 만든 러브스토리 '윔블던' 경기중 심판에게 따지는 중 매경기를 보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간간히 지켜봤던 윔블던 대회가 얼마전에 끝났다. 여자 단식 우승자인 가르비네 무구루자는 아디다스 스텔라 맥카트니를 입고 경기하기 때문에 알게 된 선수다. (실력보다 선수가 뭘 입었나를 더 지켜보는 나;;) 윔블던에서 경기하는 선수들은 올 화이트로 착장해야하는데 규칙이 꽤나 엄격해서 속옷색깔까지 확인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윔블던을 제외한 다른 대회에서는 보란듯이 화려하게 입는 것 같기도 하다. 영화 속 커스틴 던스트는 푸마에서 협찬받았나보다. 테니스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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