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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의 윈도우 디스플레이는 다른 백화점보다도 자주 바뀌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트레스로 얼룩덜룩해진 정신이 새로 바뀐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상쾌해짐을 느끼곤 했다. 그래서 나는 힘들 때마다 이곳을 찾았다.
한편의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래서부턴 버그도프 남성용 매장의 디스플레이.
여성용보다 크고 웅장하진 않지만 대신 아기자기한 멋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남성용 디스플레이를 더 좋아했다.
버그도프 구경을 끝내면 바니스로 가는데 바니스의 윈도우 디스플레이는 전에도 말했듯이 현대미술품을 보는 것 같다.
멀리서 보면 좀 징그럽다. 저게 다 구두!
바니스 백화점 근처에 있는 처치스 Church's
화려하진 않지만 작은 공간을 잘 활용해 늘 기발한 디스플레이를 보여준다. 매번 이런 디스플레이 덕분에 언젠가 한번쯤 신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치스의 디스플레이를 다보고 길을 건너면 에르메스다.
에르메스 스카프는 벽에다 걸어놓아도 될 만큼 예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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