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면옥, 우래옥 / 콘탁스 T3
몇 달 전에 들른 을지면옥. 친구들 기다리느라 식당에 안들어가고 입구에 있는 의자에 앉았을 때 보였던 모습. 메뉴판은 소박하게 쓰였는데 가격은 소박하지 않은ㅋ 여기는 우래옥. 6월쯤이였을텐데. 토요일 오전 11시 40분쯤 갔을 때 대략 15분 정도 대기함. 지금은 사람이 더 많겠지;; 한창 주변사람들에게 좋아하는 평양냉면집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다녔는데 1위로 나온 집이 우래옥. 그 뒤로 벽제갈비, 을밀대 순이였고 을지면옥과 필동면옥은 호불호가 갈렸다. 나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가고 싶은 곳이 달라서 어디가 1위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저 더운 날 좋아하는 사람들과 냉면 한 그릇이면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다 :D
잘먹기
2016. 8. 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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