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아케이드에 있는 에르메스. 홍콩 에르메스의 주제는 서재였던듯? 여기는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으나 코즈웨이베이 지나가다 본 에르메스 매장. 책꽃이 말고도 꽃으로 장식한 것도 있었는데 별로 안이뻐서 패스- 홍콩 보테가 베네타 윈도우 디스플레이. 원숭이해라서 그런지 원숭이를 가지고 꾸민 디스플레이를 곳곳에서 보았다. 귀여운 원숭이들. 표정이 제각각. 홍콩에서 인기 많다는 로저 비비에. 왼쪽에 있는 나무 조각이 뭔지 잘모르겠다;; 커다란 압정이 인상적인 모스키노.
평소같았으면 예전에 하던(매디슨 애비뉴 59th부터 거의 90th까지 걸어 올라가면서 윈도우 구경하기) 걸 했을텐데 날씨가 너무 추워 그럴 마음이 없어짐. 그래서 제대로 본 윈도우가 거의 없다. 벨루티와 에 르메스만이 사진으로 남았다. 장난감을 좋아하기때문에 더 반응하는 걸수도 있지만 아기자기한 디스플레이 너무 좋다! 특히나 벨루티처럼 클래식한 브랜드가 이렇게 꾸며주니 더 돋보이는듯. 오랜만에 찾아본 벨루티 광고. 2013년도. 꺅 미중년 제레미 아이언스♡ 모나코 피에르 왕자 여리여리한 청소년일때 본게 엊그제 같은데 이런 키큰 훈남이 되다니;; 몇 년전 벨루티 광고. 보기만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예전에 잡지에서 보고 맘에 들어서 찢어놓고 한참 가지고 있었던 적 있다. 벨루티에서 좀더 내려오면 있는 ..
예전엔 디스플레이를 하는 사람 즉, 윈도우 드레서가 되고 싶었다. 그 꿈을 가지고 있었을 때 뉴욕의 스트랜드에서 샀던 책. 바니스 뉴욕의 윈도우를 책임지던 Simon Doonan 사이먼 두난이 썼다. 그는 1952년 영국에서 태어났고 런던 새빌로에서 디스플레이를 시작했다. 그리고 70년대 말 미국 서부로 이민을 갔다. 전설의 다이애나 브릴랜드 밑에서 일하다가 1986년 바니스 뉴욕에 합류해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바니스의 윈도우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의 감각적인 드로잉을 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크리스에게. 크리스는 왜 이 책을 팔았을까. 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ㅋㅋㅋㅋ 이미지는 많이 들여다봤는데 영어라서 잘 안읽혔다ㅎ 구글에서 사이먼 두난의 모습..
- Total
- Today
- Yesterday
- 파리
- 베를린
- 우디 앨런
- 샌드위치
- A.P.C.
- 서울
- 페이 더너웨이
- 콘탁스t3
- contax G1
- 방배동
- 스티브 맥퀸
- 장 뤽 고다르
- 샤를로뜨 갱스부르
- 비엔나여행
- Contax T3
- 먹방
- 프랑크푸르트
- 홍콩
- 꽃
- 아페쎄
- 소피아 코폴라
- 샤넬
- 윈도우 디스플레이
- 미치광이 삐에로
- 일러스트
- 뉴욕
- 웨스 앤더슨
- 뉴저지
- 메종 키츠네
- Floc'h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