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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호사로운 아침을 먹고 싶어서 간 곳은 페닌슐라 호텔. 아침부터 완차이에서 침사추이까지 오느라 바빴다.
페닌슐라 조식은 두 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 뷔페식은 더 베란다. 애프터눈티는 줄서서 기다린다기에 대신 택한게 조식.
아몬드 크루아상이 맛있었다. 배불러서 팽 오 쇼콜라를 안먹었는데 나중에 계속 생각남. 한입이라도 먹어볼걸 그랬다 ㅜㅠ
-------------------- 여기부터는 아이폰사진ㅋ
라테를 시켜봤는데 홍콩 커피는 한국보다 써서 입에 잘안맞았다. 그냥 티 마실걸..
과일이랑 빵먹느라 그냥 커피도 한 잔 더 부탁했는데 역시나 쓰고;;
속재료를 고르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 슴슴한 오믈렛을 짭짤한 생햄과 함께 먹으니 간이 잘 맞아서 맛있었다. 음식의 종류가 푸짐하게 많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푸짐한건 방콕 인터콘티넨탈이 짱이었음) 그래도 재료들이 신선하고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나는 호텔에서 조식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줄서는 대신(애프터눈 티) 조식을 택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애프터눈 티가 나을수도 있고. 게다가 고급 호텔이라서 그런지 엄청 비쌈.... 각자의 취향에 따른 거니까 어떤게 더 좋다고 단정짓기는 어렵겠다. 여기서 이것저것 많이 먹었더니 심히 배불러 점심도 패스하고 돌아다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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