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5월, 독일여행에서 바라보기만 한 것들 - 프랑크푸르트 편
시간 참 빨리간다. 독일 갔다 온 지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작년 이맘때 설레이면서 여행준비할때가 생각난다. 이번 여행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일정을 내맘대로 할 수는 없었다. 2006년에 파리에 갔을 때 아무생각없이 갔다가 부활절이랑 겹쳐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었다. 이유는 부활절휴가를 맞은 유럽의 관광객들이 파리에 몰려왔고 찜해둔 운동화를 다팔려서 못사고 결국 다른 색을 샀기 때문이다.-_-;; 그래서 그때 꼭 부활절시기에는 유럽에 오지 말아야지 했는데 맞물리고 말았다. 하악.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고 이틀 뒤에 부활절이라 닫은 상점이 많았다. 그걸 알았으면 그 전날에 뭐라도 사두는 건데. 보고만 있자니ㅠㅠ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별 기대없었는데 생각보다 아가자기한 가게가 많았다..
여행, 기억하기/프랑크푸르트
2012. 3. 25.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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