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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예술로 흥했던 도시답게 비엔나에는 미술관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알베르티나. 이자벨 위페르를 만난 그 곳. 

날씨 좋고~ 

 

과거 합스부르크가 왕궁답게 화려한 실내를 자랑한다.

 

무도회가 열렸을 것 같은 홀.

 

작가와 작품 제목을 안찍어놔서 모르겠다 ㅜㅠ 보라색 길과 하늘이 마음에 들었던 작품.

 

Rudolf Wacker, Still Life with Great Crested Grebe, 1928. 한국에선 절대 볼 수 없을 것 같은 오스트리아 작가의 그림. 이번 여행에서 몰랐던 작가들 많이 알고 갑니다. 

 

Josef Floch, Interior with a Black Folding Screen, 1947 

 

알베르티나에서 방 안에 부유하는 박쥐 그림이 제일 맘에 들었다. 작가와 그림 제목을 몰라 구글에 albertina museum bat painting이라 검색하니 바로 나온다. 넘 좋은 세상(아니 넘 무서운 세상). 오스트리아 작가 Franz Sedlacek의 Song in the Twilight, 1931.

브랑쿠시의 조각. 사람같기도 하고 물고기같기도 하고.

 

수전노?같은 표정ㅋㅋ

 

흐엉엉. 넘나 리얼한 표정의 조각. 

 

락커에 짐 맡기러 내려가면서 본 역대 전시 포스터들.

다 유명한 작품들이어서 그런지 포스터로 보는데도 멋있음. 한참을 서있었다.

 

전시를 다보고 근처 바피아노에서 바질패스토 들어간 리조또를 사먹었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