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버스정류장 Port Authority 건너편에 있는 뉴욕타임즈빌딩.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했고 2007년에 완공됐다. 간판디자인은 펜타그램이 맡았다. 밤에 보면 조명덕분에 더 멋있음 >.< 사진엔 없지만 무지MUJI매장도 있다. 횡단보도에 서서 찍은 사진. 서있을 시간은 넉넉했는데 괜히 좀 무서웠음ㅋ 덤으로 뉴욕타임즈빌딩 1층에 있는 버거집 Schnipper's Quality Kitchen. 버거사진은 없고 그릇만ㅋㅋ 여기 간날,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 버거는 계속 나오고 내것만 안나와서 열받았는데(이거뜰이 내 주문을 까먹었음-_-) 맛은 뭐 나쁘지 않았다. 어쩌면 기분이 좋았다면 맛있었을지도ㅎ
스포일러 있음! 1968년도의 작품이기에(배경은 1966년) 그 세월만큼 수많은 이야기거리를 가지고 있는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 '악마의 씨'.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사람의 심리만으로도 충분히 공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랬다. 몇년 전에 봤던 영화였지만 얼마전 잡지 뉴욕 매거진에서 꼽은 뉴욕을 잘 표현한 영화 중 상위에 있길래 다시 찾게 되었다. 내용을 알고선 보니까 미아 패로의 남편 존 카사베츠가 처음부터 악마처럼 느껴졌다. 굳게 믿었던 남편이 악마라니 영화 속 최악의 남편 1순위일듯-_- 그리고 스토리 외적인 것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거슨 바로 미아 패로의 의상.(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내가 글치ㅋㅋㅋㅋ) 예전엔 몰랐는데 내용을 따라갈 필요가 없으니 그랬을지도 모른다. 맨해튼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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