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로 유명한 클린턴 스트릿 베이킹 컴퍼니에서 낸 요리책을 발견하고 이 집이 궁금해졌다. 아래 사진은 최근은 아니고 올 봄에 L언니와 함께 먹었던 브런치. 평일 1시쯤 갔는데 자리에 앉기까지 40분정도 기다렸다. 평일도 이런데 주말 브런치엔 사람이 얼마나 많을런지;; 블루베리 팬케이크. 죠기 보이는 시럽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내 사랑 에그 베네딕트! 고소한 비스킷을 깔고 그 위에 도톰하고 바삭한 베이컨, 수란, 홀랜다이즈 소스를 끼얹고 토마토와 파를 뿌렸다. 먹다보면 느끼해질 수 있는 조합인데 파와 토마토 덕분에 괜찮았다. 나갈때 보니까 직원이 에그 베네딕트를 먹고 있던데 순간 이 집에서 일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ㅋㅋㅋㅋ
루즈벨트 아일랜드는 맨해튼과 퀸즈 사이에 있는 작은 섬이다. 이곳에 가려면 케이블카인 트램웨이Tramway를 타거나 지하철 F트레인을 타거나 아님 퀸즈에서부터 연결된 다리를 이용하면 된다. 트램사진찍느라 한대를 그냥 보내고 서서 보이는 풍경을 바라봤다. 다들 트램 타려고 대기중. 섬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꽤 있다. 그렇다고 북적북적 대지는 않고 조용한 편이라서 여행온 친구들 데려갔을 때 매우 좋아했다. 트램웨이가 스파이더맨에도 나왔다는데 영화를 띄엄띄엄 봐서 기억이 없다;; 맨해튼에서 트램을 타고 섬에 들어갈 때의 풍경도 멋있지만 개인적으로 베스트를 꼽자면 해질무렵 섬에서 타고 나올 때이다. 그때 다들 사진찍느라 난리ㅋㅋㅋㅋ 루즈벨트 아일랜드 도착해서 바라본 트램웨이정거장. 퀸즈보로 브리지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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